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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교차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범 설치한 주행유도선(분홍선)을 오는 9월부터 2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주행유도선은 주행방향을 혼동하기 쉬운 비정형교차로나 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인 교차로에서 주행궤적을 안내하여 초행길이나 초보운전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다. 서울시는 ▲영등포로터리 ▲이수교차로 ▲녹사평역교차로 등 3곳에 시범 설치됐다.

시에 따르면, 주행유도선 시범설치 이후 급차로 변경이 20% 이상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 측면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에 비정형교차로 등 주행방향을 혼동하기 쉬운 지점을 전수조사한 뒤 현장점검을 통해 혜화로터리 등 20개소를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서울시내 주행유도선 확대 설치 대상지
 2017년 서울시내 주행유도선 확대 설치 대상지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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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남산, #국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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