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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시민엠보팅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선정규모는 555억원이다.

2018년 시민참여예산사업은 6년째로, 시민엠보팅(50%)과 시민참여예산위원(40%), 예산학교 회원(10%) 등의 투표를 합산하여 오는 9월 2일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엠보팅 대상은 서울시 사업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확인, 숙의·심의를 통해 선정한 239개 사업, 527억원으로 엠보팅 결과에 따라 최종 405억원 규모가 결정된다. 여기에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참여예산사업 150억원은 총회 당일 최종 발표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3432건의 사업을 시민들로부터 제안받았고, 사업제안자의 설명, 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 현장 확인과 숙의·심사 등 총 81회(989명 참석)의 회의를 통해 239개 사업, 527억원이 선정되어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 상정됐다.

일반시민 및 예산학교 회원은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yesan.seoul.go.kr)나 서울시 '엠보팅' 앱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예산 위원은 총회 당일 현장에 설치된 PC를 이용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엠보팅 투표시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의견을 작성한 1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엠보팅 웹사이트에서 투표하기
 서울시 엠보팅 웹사이트에서 투표하기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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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엠보팅 앱에서 투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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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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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엠보팅, #시민참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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