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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한 AI(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미니'가 등장했다. 지난해 9월 출시돼 15만 대가량 팔린 '누구'의 후속작이다. 크기는 절반 이하로 줄었고 배터리를 내장해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사람과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인공지능도 한층 진화했다.

SK텔레콤이 8일 공개한 '누구 미니'는 지난해 9월 먼저 출시돼 15만 대가 팔린 AI 스피커 '누구'와 기능은 같지만 무게는 1/5 정도여서 집 안이나 밖에서 옮겨 다니기 쉽다. 전원 연결 없이 배터리로 4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음성을 인식해 음악 감상, 날씨 알림, 스마트홈, 일정관리, 교통정보, 커머스, 주문배달 등 3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번에 환율 등 금융정보, 영화정보, 한영사전, 오디오북, 감성 대화 서비스 '심심해'도 추가했다.

'누구'에게 "심심해"하고 말하면 사람과 퀴즈 풀이, 농담 등 최대 7번까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누구 미니는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휴대형 단말기는 아니고 집안이나 외부에서도 옮겨 다니며 이용할 수 있는 이동형 AI 단말기"라면서 "앞으로 셋톱박스 일체형, 디스플레이형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구 미니 정가는 9만9000원이고, 오는 11일부터 한시적으로 4만9900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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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미니 #이동형AI # 인공지능 #누구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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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인공지능, #누구미니, #이동형AI ,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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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부에서 팩트체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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