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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0월 25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를 자신의 이름으로 매입한 경위를 조사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이광범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25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를 자신의 이름으로 매입한 경위를 조사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이광범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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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마약 사건 연루 의혹을 보도한 KBS <추적60분> 방송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이씨는 27일 이명박 17대 대통령 비서실 명의 입장문을 통해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씨는 "26일 KBS <추적60분> 방송과 관련, 사전 취재 요청에 대해 '관련 사안과 전혀 무관함'을 서면으로 명확히 밝혔다"면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면 DNA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26일 KBS <추적60분>은 검찰과 권력 2부작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을 통해 2015년 9월 논란이 됐던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을 다루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연루됐으나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태그:#이시형, #이명박, #추적60분, #김무성,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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