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 현대카드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알렉스 팔, 앤드류 태거트)가 온다. 18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단독 콘서트를 확정했다. 체인스모커스로서는 2015년 글로벌 개더링 페스티벌 이후 2년 만의 한국 나들이이다. 또한 그들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9월 11일 부산 KBS홀, 그리고 1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체인스모커스를 기다리는 한국 팬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히트곡 제조기, EDM의 슈퍼스타

'#SELFIE'는 파티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주제가가 되었다. '셀피' 열풍을 시작으로 체인스모커스는 거침없이 히트곡들을 배출하게 된다. 'Roses', 'Don't Let Me Down' 등을 모두 빌보드 탑 10에 입성시키는 것은 물론, 할시(Halsey)가 참여한 'Closer'로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거두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17억 건을 돌파한 상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콜드플레이와 함께 작업한 'Something Just Like This', 'Paris' 등을 차트 상위권에 올렸다. 첫 정규 앨범 <Memories... Do Not Open>은 발매와 동시에 앨범차트 1위에 올라, 첫 주에만 3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내한 공연 역시 'Memories Do Not Open' 투어라는 이름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카드 측 관계자는 "체인스모커스는 EDM과 팝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대세 뮤지션"이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가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이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체인스모커스는 많은 안티를 보유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SNS상에서 다른 아티스트들을 향해 날리는 독설로 논란이 된 것은 물론, 최근 계속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만 만들어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성 논란이나 매너리즘과 별개로, 체인스모커스가 상업적으로 정점에 오른 EDM 뮤지션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예스 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7월 25일 낮 12시, 현대카드 선 예매가 시작되고, 26일 낮 12시부터는 전 결제 수단이 가능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체인스모커스 현대카드 콜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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