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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하 시인.3권의 시집으로 대중 앞에 서다.

17.06.23 15:52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시인 김류하의 6번째 시집 '사계절의 변화'



시인 김류하의 7번째 시집 '시인의 길'


시인 김류하의 8번째 시집 '그리움에 대하여'

작가 겸 시인 김류하가 새로운 시집으로 돌아왔다. 그의 5번째 시집인 '고독의 의미'에 이어서 불과 2주만에 3권의 시집을 동시에 출간한 김류하 시인은 이번에 출판된 시집까지 포함하여 총 8권의 시집을 출판한 시인이다. 지난 5월 10일에 생에 첫 시집을 출간한 이래로 불과 한달 반만에 총 8권의 시집을 출간 하는 것은 문학계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향후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Q.첫 시집을 출판한 이후로 불과 한달 반만에 총 8권의 시집을 출판했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

A.나는 그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한동안 시에 푹 빠져서 미친 듯이 시를 쓰며 시간을 보냈다. 쓰다보니 어느 새 짦은 기간 동안 많은 시집을 세상에 보이게 되었다. 나도 이 정도로 많이 책을 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Q.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자기소개에는 항상 작가 겸 시인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상 전업 시인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아직까지 시집 이외에는 다른 문학 장르와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다.

A.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 하고자 한다. 나는 문인이 되고 싶은게 내 꿈이다. 그러니까 시와 소설,에세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준비 중에 있고 인터넷으로 문학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을 출판한 것 이외에는 아직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지만 향후 장르불문하고 다양하게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게 내 목표다. 심지어 최근에는 판타지 소설 커뮤니티에도 가입했다. 판타지 소설도 써보고 싶기에 그곳에서 활동하며 글을 써보려고 하고 있다.

Q.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시를 8권을 출판 했다. 인세가 얼마나 되는가?

A.형편 없는 수준이다. 아무래도 시라는 장르가 비인기 장르인데다가 내가 아직 무명 시인이다보니 책이 잘 팔리지 않아 인세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는 좀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언젠가는 잘 되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 글을 계속 해서 쓰고 있다.

Q.각종 문학 공모전에 도전 하고 있다고 들었다. 글을 쓰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일텐데 도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나는 신춘문예나 문학 공모전으로 단 한번도 입상을 하지 못 했다. 한마디로 정식 등단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번 기회에 여러 문학 공모전에 도전 해보면서 최소 한번쯤은 입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문학계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 받기가 나으니까 말이다.

사실 이런 말 하기가 뭐 하지만 일종의 집착과도 같다. 반드시 한번은 입상 하고 업계에서 인정 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러 곳에 지원을 해봤는데 지금까지는 전부 다 잘 안된 것 같다.(웃음) 그래도 어쩌겠나? 앞으로 기회는 많으니 계속 해서 도전 해볼 생각이다.

Q.굳이 문학 공모전에서 입상 하지 않아도 작품을 쓰는데는 문제는 없지 않는가? 정식 등단이라는 것을 통과 하지 않아도 유명한 문인들도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집을 출간 하면서도 동시에 여러 문학 공모전에 계속 도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춘문예나 문학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지 않더라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작가로 유명하신 분들중에서도 그러한 코스를 거치지 않는 분들도 상당수 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은 전체 중 소수에 불과하다. 그만큼 자리 잡기가 힘들다는 소리다.

그래서 나는 문학 공모전에 도전 하는 것이다. 작가로서 시인으로서 자리를 잡기 위해 공모전에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등단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진짜 시작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우선 내 목표는 공모전 입상을 통한 정식 등단이다. 그래서 이쪽 업계에서 제대로 시작 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면 그만큼 홍보 효과도 크다. 책을 출판할 때도 사람들이 문학 공모전 입상자의 책이라고 하면 한번이라도 더 흝어본다. 조금이라도 책이 더 잘 팔릴 가능성도 있고 또한 원고 의뢰도 들어 오기에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제 책을 구입해서 보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한참 부족한 저이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앞으로 시집뿐만이 아니라 에세이와 소설을 쓰려고 기획 중에 있으니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모쪼록 모두가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시인 김류하의 시집은 부크크(www.bookk.co.kr)에서만 판매 되고 있으며 총 10권 이상 판매시 교보문고,알라딘,yes24,인터파크 도서와 같은 곳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26살의 청춘인 젊은 작가 겸 시인 김류하의 미래가 잘 풀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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