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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충남 홍성을 찾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직원 10여 명과 함께 홍성을 방문했다. 이날 홍성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서울특별시-홍성군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위해 홍성을 방문한 것이다.

오후 홍성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함께 서울시와 홍성군의 양 도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우호 교류를 맺음으로써 양 도시 주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예정에 없던 직원들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격의 없이 일일이 악수와 사진을 찍으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 직원들이 살짝 당황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홍성군 방문한 박 시장은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준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한 충남 홍성에 오니 숙연해진다. 아울러 도시와 농촌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농촌이 없는 도시는 없다. 오늘 협약식으로 서울시 주최 직거래장터나 축제 등에서 홍성군의 우수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서울시에는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가 210만 명 정도다. 이분들이 귀농, 귀촌할시에 홍성군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며 홍성군과의 협력 관계를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현재 가뭄이 제일 심한 충남 홍성을 방문하면서 서울시가 도와줄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서울 아리수 물을 오늘 2만 병 가지고 왔다"며 "앞으로도 가뭄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으로 앞으로 아리수 물 10만 병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석환 군수는 "여러 역사 인물들이 태어난 충절의 고장을 방문해준 박 시장에게 감사하다. 홍성은 전형적인 농촌 도시로 역사문화현장과 농어촌 체험으로 많은 외지인이 찾고 있으며 특히 홍성은 친환경의 메카로 전국에서 유일한 유기농 특구로 지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도시지역에서 귀농, 귀촌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 홍성이다. 이번 우호 협력으로 서울시와 홍성군이 상호윈윈하기를 소망하고 특히나 광역단체와 기초 단체, 농촌과 도시가 서로 협치를 하고 상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박 시장의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서울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서울시-홍성군의 우호 교류는 앞으로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와 귀농, 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홍성군청에서 협약실을 마치고 친환경 메카인 홍성 유기농 특구인 홍동면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이후에는 홍성군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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