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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기자 질문 뿌리치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
ⓒ 유성호 |
지난 19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한 신 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인정하나', '정치적 탄압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신 구청장은 포토라인에 잠깐 선 뒤 기자들의 민감한 질문이 이어지자 마이크를 뿌리치며 조사실로 향했다.
신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SNS 대화방 등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