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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녹조.
 19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녹조.
ⓒ 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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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녹조.
 19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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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녹조가 계속 창궐하고 있다.

19일 오전 낙동강 곳곳에 녹조가 발생했다. 낙동강 하류인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부터 창녕함안보 부근, 창녕 남지철교 부근, 합천창녕보 상류 등에 녹조가 관찰되었다.

최근 들어 녹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환경부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하자,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 창녕함안보에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지속된 가뭄과 높은 기온으로 인한 수온 상승 등의 기상 여건으로 인해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이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낙동강 하류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를 포함한 4개 보의 수문을 개방해 관리수위를 낮추었다. 창녕함안보는 수위를 20cm, 합천창녕보는 1m 낮추었다.

아울러 수돗물의 원수를 공급하는 취수장마다 녹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함안군 칠서취수장은 녹조 유입을 막고자 취수장 입구인 남지철교 부근에 물레방아 형태의 수차(로스타, rostor)를 가동 중이다.

임희자 마창진환경연합 정책위원은 "녹조는 수온이 높고 오염물이 유입되고, 물 흐름이 정체되면 생긴다"며 "관리수위를 '찔끔' 낮추다보니 녹조 대책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결국에는 보 수문을 다 열거나 보 철거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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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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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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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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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낙동강 남지철교 쪽 녹조.
 18일 낙동강 남지철교 쪽 녹조.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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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류에 있는 남지철교 부근의 녹조.
 18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류에 있는 남지철교 부근의 녹조.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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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남지철교 쪽에 녹조 제거를 위해 설치한 수차.
 낙동강 남지철교 쪽에 녹조 제거를 위해 설치한 수차.
ⓒ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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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19일 낙동강 하류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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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낙동강, #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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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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