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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익스프레스 내부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안락한 내부 객실
▲ 나리타 익스프레스 내부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안락한 내부 객실
ⓒ 서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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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관문인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도쿄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연결해 주는 JR라인의 특급 열차가 바로 오늘 소개할 나리타 익스프레스(成田エクスプレス) 입니다

나리타국제공항에도 1터미널과 2터미널 최근에 3터미널까지 생겨서 취항하는 항공사마다 도착터미널이 다르지만 각 터미널과 JR역이 연결되어 있어 크게 무리없이 접근이 가능 합니다. 3터미널에서는 조금 걸어서 2터미널로 이동 가능하구요. 그 역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호로 도쿄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줄여서 N'EX(Narita Express)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외관 도쿄로 향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외관
▲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외관 도쿄로 향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외관
ⓒ 서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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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동일본 소속의 특급 열차로 선두 부분이 좌우로 문이 열려 연결이 가능합니다. JR패스나 티켓을 구입 후 플랫폼으로 내려가면 저 멀리서 열차가 도착 합니다. 강한 검은색 세로의 선두 색깔과 하얀색의 좌우 도색이 아름답습니다. 선두차의 측면에는 비행기 모양의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로고가 참 인상적이네요. 최근(2009년)에는 최신형인 E259계로 바뀌었고 2010년부터는 최신형으로만 전 구간 운행합니다. 그럼 그 예전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어디로 갔을까요? 바로 나가노전철(長野電鉄)로 양도되어 나가노현을 아직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역에는 두 개의 역이 있습니다. 제 1 터미널역과 제 2 터미널역. 그런데 이 역은 특이하게도 JR노선과 게이세이본선(京成本線)이 같이 운영을 합니다. 한 역에 이렇게 두 회사가 같이 운영을 하는 일본역들은 많이 있습니다. 역시 철도 강국 답네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도 JR과 난카이센이 같이 역을 운영하죠.

열차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전 좌석이 지정석이라 미리 JR패스 이용 시 지정석 구입이 필수 입니다. 30분 정도마다 1대씩 운행하기 때문에 JR도쿄역(JR東京駅)까지는 크게 이동 걱정이 없답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되고요. 모든 열차는 JR도쿄역까지 이동 합니다. 거기서 JR신주쿠역(JR新宿駅)이나 JR오후나역(JR大船駅)등으로 가기도 하니 정확하게 도착 지점이 어딘지 파악하고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을 위한 케리어 보관 장소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여행객을 위한 케리어 보관 장소
▲ 고객을 위한 케리어 보관 장소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여행객을 위한 케리어 보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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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관광객을 위한 케리어 보관함이 있는데 특징은 바로 번호키로 잠가 놓을 수 있어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짐이 없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은 붙들어 매세요. 근데 혹시라도 번호를 까먹는 불상사가 발생이 된다면 여지없이 종점까지 가야 합니다. ㅠㅠ 만약 불안하시다면 작은 케리어는 자기 무릎 근처나 옆자리에 놓으세요. 워낙 좌석간의 거리가 넉넉하기 때문에 작은 케리어는 무릎과 앞 자리 사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차내 안내 모니터 관광객 편의를 위한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차내 모니터
▲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차내 안내 모니터 관광객 편의를 위한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차내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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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죄석에 앉으면 열차는 지상으로 올라옵니다. 빠른 속력으로 JR나리타역을 통과해 시내로 이동합니다. 역시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강점은 바로 천장에 걸려있는 안내표지 모니터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부터 시내까지의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표시해 주고 있어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또한 도착 지점을 미리 일본어,중국어,영어,한국어로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 초보자도 마음 놓고 도착 지점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열차는 JR치바역을 통과하면서 수많은 열차들을 옆으로 보게 됩니다. 2층 열차인 홈 라이너열차도 보이고 형형색깔의 열차가 보일 때 쯤에 JR도쿄역에 도착합니다. JR도쿄역에서 하차 하면 시내로의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여행도 마무리가 됩니다.

일본 교통의 메인 JR도쿄역은 매일 수많은 여행객과 일반 이용객들이 뒤섞여 움직입니다. 무려 플랫폼이 27개나 위치합니다. 1914년 12월 20일 날 개업한 역으로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 합니다. 최근에는 마루노우치(丸の內)출구 쪽의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 한결 산뜻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 합니다.

면진 설계로 재탄생한 도쿄역 도쿄역 마루노우치 출구의 면진 설계장소
▲ 면진 설계로 재탄생한 도쿄역 도쿄역 마루노우치 출구의 면진 설계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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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지진에도 큰 피해가 없게 마루노우치 출구에 지진을 견디기 위해 면진설계를 했습니다. 면진설계란 한마디로 지진이 발생하는 진동에 맞추어 같이 흔들리게 하는 내진설계의 끝판왕으로 건물 자체를 들어서 땅과 어느 정도 공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히 시공비가 비싸지만 그 효과는 최고입니다. 그 정도로 이곳 도쿄역에 대한 애착이 강한 일본인들이네요.

이번 주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러 도쿄로 여행을 한 번 떠나 보세요.

운행구간
나리타공항역<-->도쿄역 경유<-->신주쿠,다카오,오후나,오미야역등으로 이동

운행시간
나리타공항역<-->도쿄역 기준 편도 1시간 소요

요금
왕복 4,000엔(도쿄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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