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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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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불경기 입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가게 앞에 장미 화분을 놓았습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아도 장미를 보고 마음은 환해 지길 바랬습니다.

'상인 여러분이 관리하는 화분입니다'

화분에 푯말을 붙였습니다. 상인들은 매일 자신의 가게 앞에 놓인 화분에 물을 줍니다. 개량종이라 관리만 잘 하면 가을까지 꽃이 피는 장미랍니다.

"누가 이런 못된 짓을..."

장미 화분을 설치한 삼일 뒤 누군가 장미를 캐 간겁니다. 흡사 멧돼지가 파헤친 것 같았습니다.

블랙박스를 수소문해 범인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도 누군지 모른다는 것으로 미루어 관광객 또는 외지에서 오신 분으로 짐작 됩니다.

"범인 따지지 말고 빨리 보식해 주세요"

자칫 우리 주민들 수준이 의심될까 염려 한 한 주민이 제게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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