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30일)까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30℃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3℃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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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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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국내에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강한 일사가 통과하며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월 1일 전국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31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