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대전시 도시공원위는 월평공원개발 부결시켜라"
월평공원 개발반대 대책위, 도시공원위원회 앞두고 '도시락 집회' 개최

대전 월평공원과 갑천개발을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이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집회를 열어 '월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부결'을 촉구했다.

월평공원대규모아파트건설저지시민대책위와 갈마동주민대책위, 도안갑천지구친구수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 주민대책위, 도룡동주민비상대책위 등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아파트건설중단! 도시공원위원회 부결 촉구 갑천, 월평공원을 지키는 도시락'을 개최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이날 오후 대전시가 도시공원위원회를 열어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정림지구) 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기 때문.

이들은 대전시가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에 이어 월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강행하면서 대전의 허파라 불리는 '갑천과 월평공원'을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해당사업을 반대해 왔다.

특히, 대전시는 갑천지구의 경우 '호수공원 조성'이라는 명분으로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고, 월평공원의 경우 '민간공원 조성'이라는 명분으로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대전시가 시민을 대변하기 보다는 개발업자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더욱이 이날로 예정된 '도시공원위원회'에서는 '타당성검증용역'도 중단된 상태이고, 환경영향평가서(초안)도 보완 중인 월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어서 이날 회의는 근거도 없고, 자료도 부실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거수기'에 불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이들은 대전시가 도시공원위원회 개최를 취소하고, 현재 추진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원일몰제 이후 공원보존을 위한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은 주장의 관철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갑천친수구역 개발 백지화 기도회', '월평공원 음악회', '도시락 함께 먹기',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시공원위원회 부결 촉구 집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도시공원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장 앞 피켓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