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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헌화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헌화대.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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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편히 잠드소서. 이젠 문 대통령님께서 다 이루실 겁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의 헌화대에 수북한 국화꽃과 함께 놓여 있는 글이다. 누군가 하얀색 바탕의 천에 글을 써서 놓아두었다. 노 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사람사는 세상'을 문재인 대통령이 이룰 것이라고 적었다.

23일 김해 봉하마을에는 8주기 추도식을 맞아 많은 참배객이 몰려들고 있다. 묘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등이 보내온 조화가 놓여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보내온 조화가 보인다. 또 '한명숙'이라는 이름으로 된 조화도 놓여 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보낸 것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추도식이 열릴 묘소 옆 잔디밭 입구에는 오전부터 참배객들이 모여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다. 추도식장 입구에서는 검문검색이 벌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검문검색이 이루어지기는 처음이다. 검문검색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때문에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재단은 참배객들에게 행사장 입구에서 1만 6000명 분량의 떡과 물을 준비해 나눠주고 있다. 또 봉하마을 방앗간 마당에서는 국밥을 준비해 나눠주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맞춰 묘소 헌화대에 국화꽃이 수북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맞춰 묘소 헌화대에 국화꽃이 수북하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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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참석자들이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참석자들이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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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행사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행사장.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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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맞춰 묘소에 놓인 조화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한명숙씨의 조화가 놓여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맞춰 묘소에 놓인 조화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한명숙씨의 조화가 놓여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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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맞춰 묘소에 놓인 문재인 대통령 조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맞춰 묘소에 놓인 문재인 대통령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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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노무현,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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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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