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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술' 김정은을 겁먹게 할 수 있을까?

17.05.25 19:56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스텔스 기술'에서 스텔스(stealth)의 뜻은 '아무도 모르게 잠입하다' 라는 뜻이다.
이러한 뜻과 같이 스텔스 기술은 상대의 레이더, 적외선 탐지기, 음향탐지기 및 육안에 의한 탐지까지를 포함한 모든 탐지 기능에 대항하는 은폐 기술을 말한다.
녹색으로 어우러진 군복은 마치 숲 속에 있으며 숲의 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스텔스 기술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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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술의 원리는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 날개나 동체부분에 피막을 장착시켜 전파를 흡수하게 하는 방법.
두 번째, 전파 투과성이 있는 복합재료를 이용하여 반사를 적게 하는 방법.
세 번째, 기계 구조상 전파의 반사가 큰 날개의 부착부 등의 직각에 가까운 부분의 형상을 전파가 온 방향으로의 반사를 가능한 적게 하는 방법이 있고 실용에서는 이것들이 병용된다.
(정의, 원리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36923&cid=42157&categoryId=4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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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한미동맹 무기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바로 스텔스 전투기 F-35B이다.
2017년 3월 20일~23일 미 해병대용 스텔스 전투기 F-35B 8대가 강원도 정선 필승사격장에서 북한지역 정밀폭격 훈련을 벌였다.
북한은 이 훈련이 끝난 이틀 뒤 25일, 주한미군의 공개발표가 있기 전까지 F-35B의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했고 주한미군은 북한 레이더망은 F-35B를 포착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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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전혀 두렵지 않다'라고 선전한 바가 있으나 이 훈련을 통해 북한의 레이더 기술은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북한의 레이더 기술의 성능은 어느 정도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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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레이더의 존재가 드러난 사건은 2017년 5월 1일, 미국의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가 한국에서 훈련한 것을 북한이 알아챈 사건이다.
북한의 대공방어를 담당하는 부대가 남한 상공을 감시하다 B-1B 폭격기의 움직임을 잡아냈다.
F-35B와 같은 스텔스 전투기는 포착하지 못했지만 스텔스성이 있는 폭격기인 B-1B를 포착한 것으로 보아 레이더 성능을 발전시켜 B-1B 폭격기 수준정도는 포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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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전투기 F-35B ⓒ 록히드마틴

스텔스 기술의 장점은 몇 천만톤의 함정도 작은 어선과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작은 물체로 레이더망에 포착되고 전투기 또한 작은 물체로만 포착되어 함정인지 전투기인지 구별이 가지 않게 해준다.
그렇기에 아무도 모르게 적에게 침입하여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북한의 스텔스 기술을 이용한 전투기나 폭격기를 알아챌 정도로 레이더 기술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스텔스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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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전투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작비용 또한 많이 들지만 운영비용이 많다는 것이다.
1시간 운행에 1억 정도의 비용이 사용된다.
스텔스 전투기에는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도료를 입히는데 이 도료의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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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의10년 전에 개발된 우리나라는 도료의 성능은 가격대비 미국의 도료성능보다 뛰어났지만 문제는 기체다.
우리나라의 기체는 무장이 돌출형 이라 도료를 바른다 해도 큰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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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러시아가 채택한 플라즈마 방식이 있는데 일종의 막을 형성하여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상용화를 시키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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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술에 대해선 오랜 시간동안 연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만의 뛰어난 성과가 없다는 것은 아직 부족하다는 증거이며 스텔스 기술이 북한에게 위협적이기에 아직 부족하다.
북한의 레이더 기술이 점점 발전하는 지금, 스텔스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스텔스 기술에 대한 연구와 국가적 차원의 보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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