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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거니는 문재인-박원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광화문 광장을 거닐며 대화 나누고 있다. 이들 뒤로 북악산 아래 청와대와 광화문이 보인다.
 지난달 10일 문재인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거닐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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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대 아세안 및 인도와의 협력관계를 4강 수준으로 격상시켜 나갈 것임을 공약으로 표방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박원순 시장을 특사로 임명해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접수국 정부와 일정 조율이 끝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박 시장은 세계도시정상회의의 정식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동남아 주요국가들과 도시외교를 적극 전개하고 있는 등 동남아 지역에 다양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아세안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상대로 매년 300억 달러가 넘은 무역흑자를 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필리핀은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이고, 인도네시아에는 아세안의 사무국이 있으며, 베트남은 금년 우리와 수교 25주년으로서 11월 개최되는 APEC 의장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이들 나라에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방문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신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다.

박 대변인은 "이번에 아세안에 별도의 특사를 파견키로 한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히고 다원화된 협력 외교를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신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당초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양국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동남아 특사로 가게 됨에 따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순방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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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서울시 담당 기자입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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