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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지역 여성들은 1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 여성 5920명'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창원 마산지역 여성들은 1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 여성 5920명'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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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 지역 여성 5920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5920'은 대통령선거 투표 마감시간인 5월 9일 20시까지를 의미한다.

이민희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여성들은 1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의원은 카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여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선언문을 통해 "후퇴하고 노후되고 있는 마산지역의 발전, 우리 아이들과 마산여성의 삶이 좀 더 나아진 미래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게 나라냐? 하는 한탄 속에서 시작된 촛불 민심으로 대통령이 구속되었고 대선이 시작되었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서, 내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성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우리는 부모님과 어르신을 잘 모시고 싶은 마음을 담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마산지역 여성들은 입시교육에 지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정책을 지지한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학교교육과정을 성실히 따라가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나라, 상상력 창의력 등을 강화시키는 교육체계 개편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약속을 믿는다"고 말했다.

마산여성들은 "문재인 후보는 여성을 존중하고 여성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과 더불어 우리 마산지역도 다시 대한민국 7대 도시가 되는 그날까지 5920명의 여성 지지자들이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선언했다.

창원 마산지역 여성들은 1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 여성 5920명'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창원 마산지역 여성들은 1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 여성 5920명'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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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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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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