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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경남선대위는 30일 오후 창원 소재 선거연락소에서 48개 특별위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경남선대위는 30일 오후 창원 소재 선거연락소에서 48개 특별위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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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경남선거대책위는 "각계각층과 소통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4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 경남도당이 이 정도로 많은 특별위를 구성하기는 처음이다.

경남선대위는 30일 오후 창원 소재 선거연락소에서 48개 특별위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영훈(경남도당 위원장)·민홍철(국회의원)·서형수(국회의원)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각 특별위원회 위원장,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위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종교, 장애인, 청년, 소상공인, 의약 등 사회 각 분야 48개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권교체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정영훈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키면 새로운 대한민국, 생활정치, 개혁과제 실천 등을 책임지겠다"며 "국민들이 위임해 준 권력을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특별위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난 정권 9년 동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가 후퇴했다"며 "설상가상으로 경남도민은 홍준표 도정 6년을 더해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특별위는 "정권교체만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공동 출범의 이유를 밝혔다.

특별위는 '48개 특위의 힘을 하나로 모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행동하는 단체와 함께 역동적인 조직 구성, 각계각층 단체와 소통', '민생경제를 살리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 등을 선언했다.

특별위는 "정권교체를 위해 4일과 5일 실시되는 사전투표 홍보와 독려 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며 "국민과 함께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선대위 소속 48개 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불교, 천주교, 원불교, 겨레하나되기운동, 경남학교영양사, 경남미용사, 경남영양사급식, 관광, 국민주택행복, 국민체육진흥, 국민치안행복, 국민통합, 국학기공, 금융산업, 남북교류협력, 농업경영발전, 대중교통운수산업, 지역문화예술, 문화예술, 민간어린이보육, 민족예술, 발효음식,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습지보존, 어린이보육, 외식산업, 을지로민생, 의약산업, 장애인경제발전, 전통시장활성화, 중등교육, 중소기업지원클러스트, 중소기업진흥, 중소상인권익, 지방교육발전, 지방발전, 지역사회복지, 청년정책, 청소년희망만들기운동, 체육정책 발전, 축산혁신, 학교발전, 한의약발전, 해운항만 발전, 2030청년비전정책, 2030정년조직, 학살민간인명예회복특위.


태그:#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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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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