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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는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조건을 만들고, 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노동 과정을 통제할 수 있는 세상을 열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4월 28일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날과 노동자건강권쟁취의달을 맞아 카드뉴스를 기획했습니다. 올해 연구소가 주목하고 있는 ① 현장실습생, ② 직업성 암, ③ 일터 괴롭힘, ④ 과로사 총  4가지 주제를 다뤄봤습니다. - 기자말

ⓒ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인터넷에 '과로사'로 검색을 해보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죽음들이 등장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충남 아산에서 집배원 노동자 두 분이 두 달 간격으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장시간 노동으로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밤 12시가 넘어서도 도시의 불빛은 꺼질줄 모릅니다. 심지어 새벽 근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노동자들을 위해 서울에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가 있습니다.

살기 위해 일하지만, 노동자들은 마치 죽기 위해 일하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당장 이 죽음을 막아야 합니다. 건강권 쟁취를 위한, 과로사를 막기 위한 우리의 요구를 선언합니다.



태그:#과로사, #장시간노동, #산재, #OECD, #건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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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는 모든 노동자의 건강하게 일할 권리와 안녕한 삶을 쟁취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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