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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두 번째 주말을 맞아 각 후보마다 유세 총력전을 벌인다. 대선후보뿐만 아니라 선거대책위 관계자들이 경남지역 곳곳에서 유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후보 가운데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9일 김해와 양산에서 유세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김해공항에서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홍 후보는 김수로왕릉을 참배하고, 이날 오후 김수로왕릉 앞에서 유세한 뒤 양산으로 이동해 이마트 앞에서 유세한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최근 홍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름 전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통일한국당에 입당했던 안홍준 전 국회의원이 28일 통일한국당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재입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측도 이번 주말 곳곳에서 유세를 벌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와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이 29일 거제를 찾아 유세를 벌인다.

김현철 교수는 이날 오전 8시 거제면 오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고현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장목면과 하청면 등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고현동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를 갖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측도 곳곳에서 유세를 벌인다. 이은주 국회의원이 29일 낮 12시 30분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인 노회찬 의원은 29일 낮 12시 창원 상남동 유탑사거리에서 심상정 후보 지지를 위한 유세를 진행한다.

정의당 경남선대위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 '청년이 당당한 나라', '여성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갈 심상정 후보 지지 호소를 위한 연설을 마친 후 상남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라 밝혔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는 28일 거제와 통영, 사천 일대를 돌며 유세하기도 했다.


태그:#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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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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