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골프장 인근에서는 경찰과 주민 사이에 충돌이 생겼습니다.
주민들은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트랙터로 막았습니다. 이러자 경찰은 병력을 동원해 트랙터 운전석에 앉아 있던 주민을 연행하고 트랙터를 압수해 갔습니다.
이 마을 주민들은 국방부가 국유지라며 골프장 입구를 막은 데 반발해 자신도 사유지인 길목을 막겠다고 한 것이죠. 이 과정에서 경찰은 주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협박을 가했습니다.
성주에서 공권력이 강정·용산에서 자행했던 국가폭력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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