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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390여명이 가입해 있는 경남학교영양사협회는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1400여명이 가입해 있는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은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교영양사협회, '영양교사 정원확보를 책임지겠다"

경남학교영양사협회 회원들은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남선대위 연락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학교영양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영양교사 정원확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며 "문재인 후보의 영양사․급식 공약에 공감하고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낸다"고 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26일 발표한 '기존 급식센터의 기능을 강화한 공공급식지원센터 전환',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노인시설, 사회복지시설까지 공공급식 대상 확대', '영양사의 고용의무가 없는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의 급식 관리 지원', '가정어린이집 같은 소규모 급식소의 등록을 의무화' 등 공공급식 정책에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의 영양사 및 급식 공약에 공감하고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낸다"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책무다. 우리는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경남학교영양사협회 회원들은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 연락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했다.
 경남학교영양사협회 회원들은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 연락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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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노조, 문재인 후보 지지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유상화)은 이날 오후 진주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의 요구안을 담은 '정책전달식, 지지선언'을 했다.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민생본부 우원식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19대 대선에서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와 무주택 서민 주거복지 증진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선정하고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관리 민간개방 계획 전면 폐기', '공공자산 장수명화를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 '영구임대와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체계적 관리,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강화를 위한 주거복지사와 사회복무요원의 확대 배치', '인력운영' 등 공공임대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우원식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가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등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취약계층 주거복지 등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주택관리공단 노동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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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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