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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불자회' 소속 스님과 불자들이 27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불교계 인사들과 안보단체 등이 홍 후보 지지선언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태고종 등 60여개 불교단체 관계자들은 27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후보 지지 선언했다.

일광·호진 스님 등 30여명의 스님들은 성명을 통해 "종파를 초월하고 시대의 국가안보, 평화안정, 국민 복리증진을 위해 뜻을 같이 한다"며 "각 정파 정당의 대표자 중에 영도력과 정의가 굳건한 홍준표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안보단체들도 지지선언했다. 해군동지회, 해병대전우회, 해병대 여성전우회, 해병대전우회 청룡회 등 15개 단체들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강한 국방과 안보관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자격 있는 후보가 홍준표 후보라는데 뜻을 같이 하고, 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당하고도 불법적 사실들, 일부 거짓 언론과 거대 야당과 편파특검, 친북좌파세력 등 불순세력들의 국내 질서를 어지럽혀 온 만행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안보 단체들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보, 국방정책을 보좌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경남애국시민연대와 김해애국시민연대 회원 20여명도 이날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