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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미군 그리고 경찰 연합 세력은 2017년 4월 26일 새벽 4시 30분 야음을 틈타 기습적으로 사드 장비를 성주 사드 예정부지에 반입했다.

수십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온 중무장한 경찰들은 지난밤부터 현장을 지키고 있던 원불교 교무님들과 주민들을 고착시킨 채 사드 장비반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교무님들은 격렬히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여기저기서 탄식과 욕설 그리고 울음이 뒤섞여 흘렀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정권교체를 눈앞에 두고 절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고 더구나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결사 저항하는 사드를 꼭,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미국의 입장이라면 모를까 그것은 한국의 입장일 수는 없다. 아니 없어야 한다. 이 나라가 진정 미국의 속국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렇다. 대선후보들은 오늘의 사태에 대해서 즉각적인 논평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선거에 앞서서 꼭!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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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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