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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자리, 홍 ·안-안보, 유-교육, 심-세월호 등

대선후보 대표 10대 공약은....기호13번 김정선 후보 사퇴
17.04.24 21:23l

검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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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토론회를 통해 후보 간 이념 정쟁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JTBC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자 경쟁이 뜨겁다. 슬로건 전쟁, 차별화된 선거유세, TV광고 선명화, 안보외교 정책 맞불, 네거티브 공세 등 지지층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 후보들의 10대 대표 공약을 게시했다.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다섯 후보들의 주요 정책을 살펴봤다.

문재인-일자리, 홍준표 ·안철수-안보, 유승민-교육, 심상정-세월호

먼저 기호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첫 해결 과제로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설치, 창업국가 조성, 일자리 나누기, 비정규직 해소,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이다.

문 후보는 더불어 정치권력과 권력기관 개혁, 반부패 재벌 개혁, 민주주의와 평화선도, 청년에게 힘이 되는 나라 등을 공약 순위 5위 안으로 배치했다.

기호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강한 안보 대통령을 1순위로 내세웠다.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 해병특수전사령부 설치 등 4군 체제 개편, 전방위적 대북제제 압박 등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2순위로 등으로 기업에게 자유 확대, 서민맞춤형 복지 지도 완성, 교육희망사다리 구축(사법고시 존치), 홀로어르신 복지 강화 등을 제시했다.

기호3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홍 후보와 유사하게 한반도 비핵화와 자강안보를 1순위로 배치했다. 이행 방법으로 한국형미사일방어체제인 킬-체인과 KAMD 조기 완료, 전작권-방위비 재협상, 6자회담 재개, 북한 개혁개방과 통일외교, 북한 인도적 지원 교류 확대 등이다.

안 후보는 이어 교육-과학기술-창업혁명, 정경유착과 불공정 거래 근절, 좋은 일자리와 임금격차 해소, 기득권 타파와 부패척결을 강조했다.

기호4번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최우선 배치했다. 구체적으로 육아휴직 3년법, 가정양육수당과 아동수당, 공공어린이집 70%확대, 돌봄 기능과 공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추가로 노동 개혁, 저임금 근로자 체불임금 국가 지급, 공동체 복지(빈곤 해소), 공정 시장경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성장 등을 약속했다.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세월호 진상 규명 등 국민주권형 정치개혁을 1순위로 강조했다. 세부 내용으로 검찰 개혁, 자치분권, 국회 개혁, 교원·공무원 정치 기본권 개정 등이다.

심 후보는 5위 안팎으로 평화 안보와 자주 국방, 조세 및 재벌 개혁, 비정규직과 소득 불평등 해소 , 행복한 성평등 사회 등을 공언했다.

기호13번 김정선 후보 사퇴...이색 공약 눈길

4개 정당의 주요 대표 공약집 1순위 내용 ⓒ 중앙선관위

기타 군소 후보의 이색 공약으로는 ▲ 사교육 부담도 전교조도 없는 교육이 바로 서는 나라(조원진) ▲ 국회의원 급여 50% 삭감(장성민) ▲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이재오) ▲ 청소년노동보호법 제정(김선동) ▲ 양심 민원 콜센터 설치(윤홍식) 등이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기호 13번 한반도미래연합당의 김정선 후보가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덧붙이는 글 | 개인블로그 중복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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