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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선대위원장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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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날 부천, 광명에 이어 경기광주지역을 찾았다. 추 위원장은 최대표밭인 수도권지역들을 이틀 연속 찾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에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50분경 도자비엔날레 개막식 후 광주를 방문한 추미애 대표는 약 1시간 동안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

추 선대위원장은 "북한이 공산당에 접수당하자마자 그것을 거부하고 온가족이 피난 온 그런 가족의 자제가 바로 문재인"이라며 "국가관, 안보관이 투철한 후보가 바로 문재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전두환 군홧발에 짓밟히고 학생들이 끌려갈 때 맨 앞에서 노동자와 학생을 지키는 인권활동을 했고 투옥도 되었다"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결단코 전두환 임명장을 거부하고 노동자와 서민약자의 고단한 삶을 지켜주는 그런 정의로운 삶을 실천하며 살았다"고 강조했다.

추 위원장은 "눈물많은 대통령, 힘없는 약자와 함께할 수 있는 고통을 나눌 아는 대통령. 우리함께 가져보자"고 호소했다. 또한, "문재인 후보를 통해서 수도권도 더불어 잘 살 수 있고, 또 교육격차도 해소해내면서 더불어 잘 사는 세상 열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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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대표와 소병훈, 임종성, 신창현의원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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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번 선거가) 60년 정당사상 당이 확고하게 중심을 잡고 선거를 치르는 첫 번째 사례"라며 "야당은 늘 분열하고 시끄러웠지만 이번에는 똘똘 뭉친 하나가 되어서 당대표가 확실하게 여러분께 약속드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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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슈퍼문 중앙유세단이 함께 유세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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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선거대책위원회(이하 광주갑선대위)가 정권교체를 향한 통합 의지를 다지기위해 광주시을선거대책위원회(이하 광주을선대위)와 통합 유세가 기획됐다. 광주시 갑, 을구 선대위는 오후 3시 갑지역구 경안시장에서 1차 통합 유세를 가진 후 을지역구 곤지암도자공원 앞으로 이동하여 2차 통합 유세를 펼쳤다.

이날 통합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인 국민주권선대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당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슈퍼문 중앙유세단이 광주를 방문하여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슈퍼문 중앙유세단의 방문과 통합 유세로 오후의 유세에는 많은 유세원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염원했다.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통합의 대한민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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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대표와 소병훈, 임종성, 신창현의원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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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등 광주갑선대위는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들 새로운 대한민국은 지역갈등과 세대갈등, 이념갈등을 극복한 통합의 대한민국이다. 전 지역과 세대, 계층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후보만이 차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줄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또한 "색깔론을 내세우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부패하고 부정한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 민생을 살리고, 개혁과 국민통합의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만을 바라보고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광주시 을구 임종성 의원은 이날 "60년 전, 민주당의 뿌리이자 광주의 아들인 해공 신익희 선생이 '못 살겠다. 갈아보자'고 외쳤는데, 이번에 광주가 정권교체의 출발점이 되보자."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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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경안재래시장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슈퍼문 중앙유세단이 함께 유세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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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광주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과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 박해광·박현철·이현철·설애경 광주시의원 등 100여 명의 당원과 많은 시민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