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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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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따뜻하고 맑습니다.

강화 고려산은 진달래 꽃동산으로 온통 연분홍입니다.

고려산진달래축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
꽃길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꽃을 바라보는 얼굴에 미소.

우리 사는 세상이 꽃바람 부는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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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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