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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울산 중구 중앙시장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울산 중구 중앙시장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 민주당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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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울산 중구 중앙시장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돼 민주당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길 건너편 CCTV를 확보해 현재 범인을 추적 중이다.

문재인 후보 현수막이 훼손된 곳은 중구 옥교시장 입구. 울산 중구지역은 공단이 없어 주력산업인 전통시장이 밀집됐고, 훼손 현장은 성남동, 옥교동 등 구 도심지로 진입하는 관문이다. 20일 오후 4시쯤 지나가던 시민이 현수막 훼손을 발견해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선관위로부터 통보받은 민주당 울산시당 총괄선거대책본부(본부장 심규명)는 즉시 현장을 방문했다. 현수막의 후보자 얼굴은 예리한 칼을 사용한 듯 찢어져 섬찟함마저 줬다. 심규명 본부장은 "고의성이 심각하다"면서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울산 경찰은 21일 "길 건너편에 있는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CCTV 화면에는 20일 오후 3시 25분부터 30분 사이 사람으로 보이는 형체가 칼로 현수막을 찢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에 현재 경찰은 이 형체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민주당 울산선대본은 성명을 내고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는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요구로 어느 선거보다 공명정대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함에도 이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가 버젓이 대낮에 자행되고 있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범인 색출과 함께 일벌백계를 통한 엄정한 법 집행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 중구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현수막이 훼손된 인근에서 최근 가짜뉴스 전파가 목격되기도 했다. ( 관련 기사:  SNS로 퍼지는 가짜뉴스, 자꾸 접하다보면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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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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