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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7대선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7대선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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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2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고 19대 대선후보를 공식 확정한다.

경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대의원 선거인단 2713명을 대상으로 정견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와 앞서 치러진 ▲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 일반 국민 여론조사 ▲ 일반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후 5시 30분께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합산 비율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당원 선거인단 투표(일반당원 모바일+대의원 현장) 30%다.

두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위해 총 4번의 권역별 정책토론회에서 맞붙었다. 호남·영남·충청·수도권에서 실시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 의원이 전체 2689명 중 1607명(59.8%)를 얻어 우위를 점했다. 남 지사는 1082명(40.2%)을 확보했다.

지난 25~26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26~27일에는 일반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벌였다.

당 안팎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유 의원이 선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경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 의원이 이미 승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두 후보 모두 미미한 지지율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유 의원이 남 지사보다 앞선다.


태그:#유승민, #남경필, #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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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장지혜 기자 입니다.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기보다는 세상으로 바람을 날려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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