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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는 27일까지 '내 인생의 그림책 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부여 송정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시고 만드신 그림책들입니다.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억하고 구성하는 것은 이 시대의 시급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결국 그 기록의 힘이 역사가 되고 변화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이와 같은 움직임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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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물류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었고, 2022년 강동구의회 의원이 되었습니다. 일상의 정치, 정치의 일상화를 꿈꾸는 17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제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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