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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 가는 경춘선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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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종

봄을 맞아 엠티를 가는 대학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주요 출퇴근길에 못지 않은 '지옥철'행렬이지만 입가엔 웃음꽃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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