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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지점 주변 해저에는 선박을 빠져나온 유실물이 해류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가로 200m, 세로160m, 높이3m의 철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잠수사들은 삽을 이용해 해저 면을 들춰가며 수색에 나선다. 이들의 머리에는 수중 촬영이 가능한 HD급 카메라가 붙어 있다.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 해저에는 선박을 빠져나온 유실물이 해류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가로 200m, 세로160m, 높이3m의 철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잠수사들은 삽을 이용해 해저 면을 들춰가며 수색에 나선다. 이들의 머리에는 수중 촬영이 가능한 HD급 카메라가 붙어 있다.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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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인양했지만 침몰 지역에 대한 해저 수색 작업은 남아있다. 혹시나 세월호 내부에 있던 유류품이나 미수습자 유해가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인양 과정 중 높이 11m, 폭 7.5m에 달하는 배 뒤쪽 개폐형 화물 출입 램프가 열려있었다는 점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내부 물품의 유실 우려는 커지게 됐다.

이를 대비해 세월호 침몰 지역 해저 면에는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가량의 철제 담장(펜스)이 주변에 둘러쳐져 있다. 세월호가 해역을 벗어나면 잠수사들이 직접 내려가 이 철제 담장 안을 직접 훑게 된다.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 해저에는 선박을 빠져나온 유실물이 해류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가로 200m, 세로160m, 높이3m의 철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 담장 안을 다시 가로 40m, 세로 20m 크기의 40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실물과 유해 수색을 실시한다.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 해저에는 선박을 빠져나온 유실물이 해류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가로 200m, 세로160m, 높이3m의 철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 담장 안을 다시 가로 40m, 세로 20m 크기의 40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실물과 유해 수색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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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내부를 SZ1-1부터 SZ 5-8까지 4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한 구역씩 수색을 해나가는 방식이다. 한 구역의 크기는 각각 가로 40m, 세로 20m이다.

마치 모내기를 하듯 양쪽 끝에 있는 무거운 추 2개 사이를 줄로 이은 후 이를 옮겨가는 방식으로 1m 폭씩 2명의 잠수사가 수색 활동을 벌인다. 이때 잠수사들은 삽을 사용해 파묻혀있을 수 있는 유실물이나 유해를 찾는다. 잠수사의 머리에는 수중 영상 촬영이 가능한 HD급 화질 카메라도 붙어있다.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 해저에는 선박을 빠져나온 유실물이 해류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가로 200m, 세로160m, 높이3m의 철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 담장 안을 다시 가로 40m, 세로 20m 크기의 40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실물과 유해 수색을 실시한다. 각 구역은 양쪽 끝에 있는 추 2개를 줄로 이어 1m폭 씩 이동하하는 방식으로 수색을 진행한다.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 해저에는 선박을 빠져나온 유실물이 해류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가로 200m, 세로160m, 높이3m의 철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 담장 안을 다시 가로 40m, 세로 20m 크기의 40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실물과 유해 수색을 실시한다. 각 구역은 양쪽 끝에 있는 추 2개를 줄로 이어 1m폭 씩 이동하하는 방식으로 수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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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체 뒷부분 'SZ2-4 구역'과 'SZ2-5 구역'은 특별 구역으로 설정해 종과 횡으로 총 2번 탐색한다. 여기까지 마치면 사람이 들어가서 바닥을 훑는 작업은 끝이 난다.

이후에는 해저음파탐지장비인 소나(Sonar)가 들어가서 수색에 나선다. 반경 20m까지 수색할 수 있는 소나는 50개 구역으로 나누어 혹시나 찾지 못한 유해나 유실물을 점검한다. 이 작업까지 마치면 세월호 침몰지역에 대한 해저 수색은 끝이 난다.

해수부는 이 과정에서 인양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선미 램프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물살이 빠른 만큼 담장 쪽에 유실물이 집중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색 방안을 상하이 샐비지가 제안한 상태이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최단 기간 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세월호, #세월호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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