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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와 이화여대,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등 전국 30여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19대 대선 대학생 요구 실현을 위한 전국 대학 학생회 네트워크' 소속 대학생들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 요구안 실현 촉구 및 4.1 대학생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투표율 100% 운동을 벌여나가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이번 대선에서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변수임을 각 후보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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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이화여대,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등 전국 30여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19대 대선 대학생 요구 실현을 위한 전국 대학 학생회 네트워크' 소속 대학생들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 요구안 실현 촉구 및 4.1 대학생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투표율 100% 운동을 벌여나가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이번 대선에서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변수임을 각 후보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주제로 47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1.6%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 중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마음에 드는 정치세력이나 후보가 없어서 30.5%, 투표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 23.2%,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13.7%, 투표 방법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3.4% 등을 꼽았다"고 밝혔다.

또한 "64.8%의 대학생들이 등록금 인하의 방식을 '국가장학금 확충' 등이 아닌 '고지서상의 등록금액 인하를 원했고 대학생으로서 차기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취업과 일자리 문제가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다양한 전공과 계층의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모두 모아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안과 질이서를 발송하여 이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92%라는 대학생들의 투표의지는 단지 우리의 한표를 행사해 누가 좋은 후보인지 고르는 것이 아니라 광장의 촛불에 담겼던 새로운 사회를 향한 열망이 반영되는 선거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 그리고 나라의 미래인 대학생과 청년의 삶을 바꿀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어느때보다 크게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인과 미래는 대학생임을 선언'하고 대한민국과 대학생들의 삶을 새롭게 바꿀 대통령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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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와 이화여대,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등 전국 30여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19대 대선 대학생 요구 실현을 위한 전국 대학 학생회 네트워크' 소속 대학생들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 요구안 실현 촉구 및 4.1 대학생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투표율 100% 운동을 벌여나가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이번 대선에서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변수임을 각 후보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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