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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토요일 오후 서산에서는 예은아빠 유경근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함께 하는 '잊지말아요,그대-세월호,인양해야할 진실을 위하여'토크 콘서트가 열릴예정이다.
 25일 토요일 오후 서산에서는 예은아빠 유경근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함께 하는 '잊지말아요,그대-세월호,인양해야할 진실을 위하여'토크 콘서트가 열릴예정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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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들뜬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났던 학생들과 자기 삶의 터로 돌아가기 위해 세월호에 승선한 일반인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벌써 3년이 다가온다.

정부는 지난 18일, 각종 인양테스트를 통해 다음 날인 19일 세월호를 인양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3시간 만에 오는 22일 이후로 세월호 인양할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정부의 혼선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 가족과 세월호 유가족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촛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퇴진 서산시민행동(아래 서산시민행동)'은 25일 서산 호수공원에서 촛불과 함께  '잊지말아요, 그대-세월호 인양해야 할 진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세월호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세월호 유가족 '예은 아빠' 유경근 세월호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참석하여 세월호 진실을 찾아 싸웠던 지난 3년의 시간을 돌아본다. 또 세월호 국민 조사위원회 상임연구원도 함께 자리를 해서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세월호 국민 조사위원회 팩트보고'를 할 예정이다.

 서산에서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은후 부터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 서산시청앞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을 들고 진실규명과 온전한 선체인양을 요구하고 있다.
 서산에서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은후 부터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 서산시청앞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을 들고 진실규명과 온전한 선체인양을 요구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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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행동은 웹자보를 통해 "세월호 참사 3주기가 다가온다. 부정한 권력에 의해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일이자,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서산시민행동은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국민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듣고, 세월호 참사와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3년 동안 진상 규명과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면서 매주 일요일 저녁 서산시청 앞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서산시민행동 박선의 대표는 "박근혜는 결국 시민의 힘으로 파면되었다. 이제 진실을 가로막는 부패한 권력은 쓰러지고 있고,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또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면서 "서산시민행동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4월 16일 세월호 3주기까지 9번의 촛불문화제와 강연회 등을 진행하면서 세월호 참사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려고 촛불을 들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바탕으로 향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앞에는 세월호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서산시민들의 세월호 추모 촛불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매주 일요일 오후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청앞에는 세월호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서산시민들의 세월호 추모 촛불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매주 일요일 오후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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