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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이(moi)앱이다. 1.2.3 순서대로 모이를 작성하면 된다.
 필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이(moi)앱이다. 1.2.3 순서대로 모이를 작성하면 된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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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시민기자의 좌충우돌은 계속된다. 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하고 있다.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송고를 해야 할지를 몰라 기사가 엉뚱하게 송고되기도 하고 한마디로 가관이었다. 시간이 지나 어느 순간 익숙해질 무렵,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TV에서 기자들이 노트북을 들고 열심히 인터뷰 내용과 기사를 작성하는 모습을 봤다. 필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도 바로 현장에서 기사를 바로 쓸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나도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사실 지역 현장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빨리 기사로 송고하면 더 일찍 알릴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취재내용을 사무실에 들어와서 컴퓨터로 정리해서 송고하고 편집부 검토시간까지 더해지다 보면 처음에는 하루 이상이 지나기도 했다. 그렇게 기사 가치가 떨어질 때도 있어 아쉬울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필자가 초보 시민기자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과정이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이럴 때 손쉽게 현장에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모이(moi)를 몰랐던 것이다. 이미 현장에서 바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인 모이(moi)가 있었던 것을 모르고 그저 내용정리를 위해서 가게에 들어와서 컴퓨터로만 작성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그 상황이 웃기다.

기사송고가 늦어지는 이유는 그 뿐만 아니었다. 현장에서 취재하고 가게에 와서 컴퓨터로 기사를 작성해야 되는데 중간에 아는 사람을 만나면 차 한 잔 하고 가라는 제안을 받는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마음은 급해서 환장한다. 속마음은 얼른 현장 소식 전해야 되는데, 이다.

 필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이(moi)앱이다. 4.5.6 순서대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하면 된다.
 필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이(moi)앱이다. 4.5.6 순서대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하면 된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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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moi)를 알게 된 계기는 검색이었다. 오마이뉴스에서 다른 시민기자들 기사를 검색하다 보면 제목 머리말에 모이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이것이 무엇일까 하고 기사 맨 밑을 봤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할 수 있는 SNS입니다.'

이 글을 보고 이건 정말 신세계를 만난 듯했다. '그럼 그렇지. 오마이뉴스가 누군데…. 당연히 이런 시스템이 있지' 하고 당장 스마트폰에 모이(moi) 앱을 다운받았다.

현장에서 빠른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그동안 가게 와서 컴퓨터에 취재내용을 적는 불편함이 한 방에 해결이 되었다. 모이를 알고 현장에서 촛불집회를 취재하고 한쪽 구석에서 모이(moi)를 이용해서 기사작성을 하고 있으면 시민들이 물어본다.

"거기 쪼그리고 앉아서 뭐해요?"
"아~ 기사 작성하고 있어요."
"아니 기사 작성을 스마트폰으로 해요?"
"네. 오마이뉴스는 스마트폰에서 모이(moi)라는 앱으로 바로 작성해요. 그래서 빠르게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어요."
"아~ 그래서 오마이뉴스 현장 소식이 빠르군요. 우리 지역 촛불 소식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현장 소식을 모이(moi)를 이용해서 작성하다 보니 모이에서도 반응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렇게 놀라운 모이를 왜 몰랐을까 하는 초보 시민기자의 좌충우돌 상황이다.

오마이뉴스 누리집은 모이(moi)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순간을 담으세요. 나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 'moi'면 세상이 바뀝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만이 알고 있는 정보,일상,경험,취향,현장제보,우리동네소식등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찾으셨나요? 그럼 바로 'moi'하세요.

그렇다. 모이(moi)는 기사작성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담아 글과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꼭 기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하고 두 달 정도가 지난 뒤부터 모이(moi)를 사용하고 있다.

주로 현장 기사를 전송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기사전송이 아니더라도 사람들 일상도 공유할 예정이다. 모이(moi)는 또한, 다른 사람들의 기사와 일상의 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는 알림 기능도 있다.

관심 있는 모이 사용자들을 지정하면 된다. 상대방에 찜 더하기 기능(SNS에서 친구를 맺는 것과 같은 것이다)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글을 검색해서 서로 공감을 나눌 수 있다. 필자도 모이(moi)에서 내가 찜 12명, 나를 찜 7명이 있다.

필자가 찜을 한 사람들의 글을 볼 수 있고, 반대로 필자를 찜한 사람들은 모이(moi)에서 작성한 필자의 글을 볼 수 있다. 모이(moi)에서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바로 '미션' 기능이다. '모이'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배지'를 선물한다. '배지' 아이템을 모으는 즐거움도 소소하다.

지금까지 필자의 경험을 소개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하다 보니 꼭 광고 영업사원이 된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이다.

이 글을 읽은 독자 여러분들도 오마이뉴스에 가입하고, 기왕이면 진보 종편을 만들 수 있는 10만인 클럽에 가입도 하고, 일거양득의 기쁨 뿐만 아니라, 나만이 알고 있지만,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모이(moi)에서 함께 해보기를 권한다. 아마 필자도 후회하지 않듯, 독자분들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나만의 '모이'를 만들어 보세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이제 시작됩니다. 당신 곁에 함께 있는 이야기 놀이 공간 'mo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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