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다소 높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기온은 모레(3월1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5℃,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4℃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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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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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증가하고, 국내 발생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강원영동 지역은 대기가 청정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이 0.5~2m, 남해상은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월 1일부터 2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사고 발생에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