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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화_김경진의 어째쓰까] “청와대 경호실장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해야”
ⓒ 김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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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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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문란 행위, 조선시대 같으면 3족을 멸할 일입니다.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고 나라가 양극화됐어요. 가계부채가 1500조를 넘어섰고요. 젊은 학생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벌 곳간은 차고 넘쳐요. 재벌과 권력의 최정점은 '짬짬이'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게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입니다. 국가의 근본을 깨뜨린 사항입니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의 행위를 "3족을 멸할 일"에 비유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했다.

7일 오전 오마이TV <장윤선의 팟짱>의 화요일 고정코너 '김경진의 어째쓰까'에 출연한 김 의원은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에 더이상 끌려다니면 안 된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검 연장 당연... 황교안 거부 못한다"

또한 김 의원은 "압수수색 영장 유효기간인 28일까지 (특검이) 매일 청와대로 가야한다"고 주문했다.

"특검은 계속 청와대에 가야 합니다. 그 앞에서 카메라들이 비추고 있어야 합니다. 전 국민이 청와대의 오만방자함을 느낄 때까지 계속 가야 합니다. 청와대가 제풀에 지칠 때까지 가야 합니다." 

오는 28일이 되면 특검법에 규정된 수사기간 70일이 만료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기간 30일 연장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황 대행의 불승인을 우려하면서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들의 분노를 고려하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검법 개정안 통과의 키는 바른정당에 있다"

물론 지난 6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검 50일 연장 법안'이 2월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특검은 황 권한대행의 연장 승인 없이도 4월 중순까지 수사를 계속할 수 있다.

하지만 특검법 개정안 통과를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 김 의원은 바른정당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키는 바른정당에 있어요. 왜냐하면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포함해 국회 3당 해봐야 172석이죠. 8석이 부족합니다. 정상적으로 가면 180석 아니어도 되는데 (여당이) 시비를 걸기 시작하면 5분의 3은 되어야 쉽게 쉽게 통과되는 것 아닙니까."

"청와대 경호실장,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해야"

특히 김 의원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박 대통령이 탄핵되는 날 압수수색을 방해했던 청와대 경호실장을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서 막는 경호실 직원들, 경호처장이나 경호실장을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해서 구속시켜야 합니다. 현재는 이 사람들이 총을 갖고 있어서 물리력으로 어찌할 수 없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가 발생한 그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보기로 반드시 영장청구를 해야 합니다." 

검사 출신인 그는 청와대 메인 서버에 업로드된 자료의 의미를 언급하며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청와대가 이미 컴퓨터 파기는 상당 수준 진행했을 겁니다. 하지만 메인서버에 업로드된 자료는 파기 못했을 거예요. 항상 흔적은 남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특검과 헌재를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도 부탁했다.

"수사가 제대로 갈 수 있게, 탄핵 재판도 공정하면서도 엄격하게, 헌정질서도 회복할 수 있게 동력을 전해야 합니다. 댓글 하나, 응원 하나, 우리가 만들어 낸 SNS 여론이 모두 동력이 되기 때문에 진심을 담아 헌재 재판관들에게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헌재 자유게시판 찾아가시고요. 주말 촛불집회 잘 나와주세요."

'김경진의 어째쓰까' 풀버전은 오마이TV <장윤선의 팟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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