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포토] 유은혜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최순실 국정농단 절대 용납할 수 없다"
ⓒ 유성호


더불어민주당 국정역사교과서 저지 특위 유은혜 위원장과 조승래 간사,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의 국정역사교과서 개입 관련 수사 촉구서를 특검에 전달했다.

이날 이들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전국 5587개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학습할 역사교과서에까지 영향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해명만 반복하고 있다"라며 "특검이 최순실 역사교과서 관련 국정농단 사항을 수사대상에 추가하고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 위원장은 "최순실 국정역사교과서에 대한 개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까지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작용되는 사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특검에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태그:#국정역사교과서, #최순실, #유은혜, #조승래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