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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지난 9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각 지역의 대표관광지 중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울산의 경우 4곳으로 부산과 함께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곳을 뽑았다.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이다.

한반도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대왕암공원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간절곶의 일출모습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간절곶의 일출모습
ⓒ 울산시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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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0년 새천년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이는 가운데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AI 때문에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간절곶에서는 지난해 여름 증강현실게임인 포켓몬고 열풍이 불어 관광객이 몰려오기도 했다. 한국관광 100선에는 2013년과 2017년 2회에 걸쳐 선정됐다.

 지난해 여름의 태화강 십리대숲
 지난해 여름의 태화강 십리대숲
ⓒ 울산시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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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울산지역 4곳 중 1곳으로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 때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햇다.

특히 과거 울산은 산업도시로 성장하면서 "공해 도시이자 태화강의 오염"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시민 구성원의 각고의 노력으로 울산이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에서 열린 산상 음악축제 '2015 울주 오디세이'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에서 열린 산상 음악축제 '2015 울주 오디세이'
ⓒ 울산시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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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는 신불산(1159m),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영축산(1081m) 등 1000m가 넘는 9개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불산 억새평원은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산군으로 연결된 동남권 최대 산악관광지역으로 연중 300여만 명이 찾고 있다.

이 산군에는 신라 천년 고찰인 석남사, 작천정 등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수정 동굴,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홍류폭포, 파래소폭포, 작수천계곡, 배내골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품고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산악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내에 있는 대왕교. 오른쪽 멀리로 세계 최대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이 보인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내에 있는 대왕교. 오른쪽 멀리로 세계 최대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이 보인다
ⓒ 울산시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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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은 1만 2000여 아름드리 해송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답다. 울산 12경에 포함되고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10선에도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0년 이곳을 제2의 해금강이라 칭송하며 명승 지정을 예고했지만 인근 땅 주인 등의 반발로 명승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면서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100선을 통해 울산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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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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