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 참가자가 들고 온 피켓에는 무궁화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과 함께 '물보다 더 깨끗한 박근혜'가 적혀 있다.

또 이 현수막에는 '저는 국민의 피 같은 세금 10원도 안먹었습니다. 남편이 있나, 자식이 있나, 저는 재산이 필요없습니다. 저는 오로지 거짓과 조작, 음모 부정부패 세력을 청소하는 죄밖에 없습니다. 저는 국민만 믿고, 국민을 위해 대청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발하는 세력은 부정부패를 계속하겠다는 것인지요. 지구촌 선진 일등국민이 될때까지 청소해야합니다'는 글이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