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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앞에서 '박근혜 조기탄핵인용 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엽서 전달' 기자회견를 열고 "이 나라의 국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 결정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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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앞에서 '박근혜 조기탄핵인용 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엽서 전달' 기자회견를 열고 "이 나라의 국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 결정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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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박근혜 조기탄핵인용 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엽서 전달' 기자회견를 열고 "이 나라의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 결정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으로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는 참석하지도 않고 밖에서는 청와대 출입기자를 만나 헌법재판소가 압축한 5가지 탄핵 소추 사유에 대해서 혐의사실을 전면부정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죄가 없다면 떳떳이 나와서 밝히면 될 일이다. 정작 탄핵심판변론에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대리인을 앞세우고 밖에서는 죄가 없다며 여론몰이를 하며 헌법의 권위를 계속 실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말로 이 정도 인가', '너무나도 부끄럽다'라는 것이 국민들의 목소리"라며 "더이상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수치스럽지 않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2월 7일, 24일, 31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세 차례의 범국민행동의 날에 광화문광장에서 '헌법재판관에게 국민엽서 보내기' 참여마당을 운영해 박근혜 조기탄핵 인용 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6118장의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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