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의 포스터. 초반 흥행은 순조로우나, 이 바람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영화 <마스터>의 포스터. 초반 흥행은 순조로우나, 이 바람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 CJ엔터테인먼트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마스터>는 지난 12월 30일부터 2017년 1월 1일 주말 동안 137만 1332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이에 따라 누적 관객 수는 544만 595명이 됐다. 스크린 수는 1262개를 유지 중이다.

그 뒤를 지난 12월 28일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이었다. 신작이지만 <마스터>에 밀려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해당 작품은 52만 3318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 76만 9786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858개다.

가족 애니메이션 <씽>은 지난 21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주말 동안 34만 8859명의 관객이 들었다. 721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며 누적 관객 수는 117만 8350명이다. 로맨틱 음악 영화 <라라랜드>는 같은 기간 27만 5803명으로 4위에 올랐다. 589개 스크린을 확보했고, 누적 관객 수는 247만 644명이다.

지난 12월 7일 개봉해 상승세를 타던 <판도라>는 24만 773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다른 영화에 비해 상영관이 급감했다. 현재 575개 스크린을 유지 중이며 누적 관객 수는 440만 1329명으로 손익분기점인 450만에 근접했다.

마스터 판도라 스타워즈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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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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