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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을 기억한다.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던 참담한 날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기 시작했다.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5만 원을 출금할 때, 기계의 작동오류로 5만원 권 5장이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시민 한 사람, 두 사람이 시청 대한문 앞으로 모여 들었다. 그리고 18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전자개표가 아닌 수개표로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때는 2013년 1월 엄동설한, 모인 사람들은 백 명도 되지 않은 작은 힘이었지만 그들은 끊임없이 촛불을 손에 들고 대한문 앞에 모였다.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견디기 힘들었던 박근혜 정부에서는 4년 동안 끊임없이 의문의 사건이 불거졌다. 국정원 대선개입, 그리고 무엇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을 정점으로 결국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박근혜 정부는 그 끝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1천6백만명이 참가한 그 촛불의 힘은 결국 2017년 3월 10일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촛불을 들었던 우리 모두의 염원 '탄핵'이 되어 이제 박근혜 정부는 공중분해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무엇보다 세월호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그 전모를 밝혀야 할 것이고 우리의 혈세를 도둑질한 박근혜와 최순실의 자금을 끝까지 추적해서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할 것이다. 죄를 지은 자는 끝까지 처벌, 국민대통합은 그 다음이다.

ⓒ 고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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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대선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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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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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하야/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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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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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던 순간.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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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을 시작으로 세월호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야합니다.



태그:#박근혜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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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우도에서 살고 있는 사진쟁이 글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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