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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념 촬영
 행사 기념 촬영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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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청년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겠습니다. 청년이 서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삽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손 맞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꿉시다." (김성수 청년위원장, 강요셉 대학생위원장 결의문)

16일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현장. 20대부터 40대까지 청년학생들 100여 명이 활기찬 얼굴로 예술회관 회의장을 찾았다.

송영길 전 시장, 박남춘 시당 위원장, 김병관 청년 최고위원 등은 일찍부터 장소를 찾아 청년위 발대식을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진실은 언제나 국민의 편이다"라는 촛불 혁명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병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이름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정치참여는 어려운 일이다. 유권자 절반이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1 비선농단 탄핵 사태 등의 슬픈 역사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구시대 부정부패와 적폐청산으로 청년의 미래도 함께 밝혀 나가자"고 청사진을 밝혔다. 

박남춘 시당 위원장은 "민주당이 김대중 정부 이후로 4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들께서 높이 평가해주셨지만 결코 방심하지 말고 단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로 선물한 천재일우의 기회보다 중요한 것은 초심 잃지 않고 가는 민주당의 진정성이다. 인천 청년위가 앞장서 투표율 75%를 이끌어 대선의 희망을 만들자"고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송영길 의원은 "내가 시장일 때 청년위가 이렇게 잘됐으면 시장에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그러며 그는 지난 대선 때 국정원 댓글 사건을 회상했다.

송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뽑고도 국민들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 했나'라는 자괴감을 쏟아냈다. 그러나 야당은 그럼에도 1당이 못된 것을 반성하고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 때, 내 성질 같았으면 문을 부수고라도 하드디스크를 확보했을 것이다. 결정적 증거만 잡아냈으면 대선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송 의원은 이어 최근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클린턴 후보가 승리파티 장소를 미리 예약했다는 사건을 떠올리면서 "경합주에서 0.5%~1%차이가 결국 승리를 가른 셈이다. 끝까지 국민들에게 겸손과 존중을 표하는 것이 주요한 관건"이라며 "우리 시당 청년위가 모범이 되어 당의 어른들을 일깨워주고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를 가르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포스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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