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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일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온라인에서 표출되는 민심을 스케치해 보내드립니다. - 기자말

[박근혜_대통령_직무정지] 그는 지금 65세 무직이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대통령직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날 때까지 국가원수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이나마 박 대통령이 '무직' 상태가 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환호하는 분위기입니다. 그중 한 누리꾼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짤방'을 이용해서 건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듯합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유머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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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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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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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_TV걱정] "티비 끈깁니까?"... 설마 이러지는 않겠지

누리꾼들은 직무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을 걱정했습니다. 황교안 총리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겠느냐고 추측했어요. 제정신이라면 이런 질문은 하지 않겠죠
 설마 저러기야 하겠습니까... (#나라꼴이_상상이하라서_설마하긴_하지만)
 설마 저러기야 하겠습니까... (#나라꼴이_상상이하라서_설마하긴_하지만)
ⓒ 오늘의유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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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_기프티콘_파티] 오늘은 내가 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트위터 이용자 수백 명이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너도나도 RT(인용)를 하면 '치킨' '도넛' '케이크' 기프티콘을 주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오늘만큼은 '대통령 탄핵'으로 하나가 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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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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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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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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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근혜(축)_라고요?] 요동치는 누리꾼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 - 반대 56 - 무효 7 - 기권 2으로 가결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탄핵!"이라면서 기뻐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트위터 이용들이 기발한 짤방을 제작해 올리고 있습니다. 한번 감상하시죠.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짤방. 북한에서 온 전화란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짤방. 북한에서 온 전화란다.
ⓒ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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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트위터 사용자(@yv****)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기뻐하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yv****)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기뻐하고 있다.
ⓒ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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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난 뒤,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의 한 이용자가 올린 짤방. 박정희 대통령을 총으로 쏜 김재규를 옮겨놨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난 뒤,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의 한 이용자가 올린 짤방. 박정희 대통령을 총으로 쏜 김재규를 옮겨놨다.
ⓒ 디씨 주식갤러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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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트위터에서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표결 전 '가결 되면 OO한다'는 식의 RT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여러모로 많은 분들이 바쁜 모양새지만, 전반적으로 축제 분위기로 보입니다.

[#이정현은_어쩌나] 이정현_상황.jpg

 한 누리꾼이 만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합성 이미지. '손에 장 지지겠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영감을 받은 듯.
 한 누리꾼이 만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합성 이미지. '손에 장 지지겠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영감을 받은 듯.
ⓒ 디씨 주식갤러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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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통령 거취는)국회에서 결정하면 되잖아. 야3당이 여당이랑 협상해서 오늘·내일 그만두게 하든지. 그러면 그렇게 저하고 손에 '장 지지기' 내기를 한번 할까요? 그 사람들이 그거 실천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겠다. 실천하지도 못할 말들을 그렇게 함부로 한다. 탄핵하자? 지금까지 야당이 여러분들 앞에 얼마나 실현하지 못할 거짓말들을 많이 했냐."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탄핵 가결되면 손에 장 지진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정현 대표 스스로도 "내가 언제 탄핵 강행하면 장 지진다고 했나"라면서 보도 내용을 부정했지요.

하지만 누리꾼은 9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 착안해 풍자 이미지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쩌죠? (에이 설마)

[#박근혜_오늘의 운세]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

 <조선일보> 오늘의 운세. 용띠 52년생을 눈여겨 보시라. '소오름' 돋는다.
 <조선일보> 오늘의 운세. 용띠 52년생을 눈여겨 보시라. '소오름' 돋는다.
ⓒ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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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시작됐습니다. 2016년 12월 9일, 낮 3시 현재 국회 본회의가 열린 상태입니다.

이 와중에 <조선일보>의 오늘의 운세란이 눈길을 끕니다. 누리꾼들이 이 운세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952년생 용띠 박근혜 대통령의 운세는 어떨까요. 의미심장합니다. '소오름' 돋네요.

[#만감교차_정세균] 2004년과 2016년

김성조,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세균 우리당 의원을 끌어내려 하자, 우리당 의원들이 달려들어 이를 제지하고 있다. 김성조,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세균 우리당 의원을 끌어내려 하자, 우리당 의원들이 달려들어 이를 제지하고 있다.
 김성조, 이병석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세균 우리당 의원을 끌어내려 하자, 우리당 의원들이 달려들어 이를 제지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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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장석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의장석으로 들어서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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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사상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가 2004년 3월 12일, 대상은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2016년 12월 9일, 대상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현재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관영 의원 뒤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앉아 있습니다. 국회의장 자격으로 탄핵소추안 표결 본회의를 주관하지요. 정세균 의장의 심경은 복잡미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깐 시계를 12년 전으로 되돌려보겠습니다.

2004년 3월 12일,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던 정세균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려 하자 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김성조, 이병석 당시 한나라당 의원 등에 의해 저지당했습니다. 그런 그가 지금은 그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의장석에 앉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2004년의 정세균과 2016년의 정세균을 비교하는 짤방(짤림방지용 이미지)를 내보내고 있더군요.

[#극적상봉_금태섭] "아빠가 얼른 탄핵해줄게"

 극적상봉 ㅠㅠ
 극적상봉 ㅠㅠ
ⓒ 금태섭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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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에서는 '탄핵 가결'을 외치는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이 자리에서 극적인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 의원의 아들은 현재 의경 복무 중이라고 합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태섭 의원은 멀리서나마 아들과 상봉했다고 합니다. 금태섭 의원의 말을 옮겨봅니다.

"국회 앞에서 전농 아저씨들한테 혼나고 있는 중.
그래도 뒷줄에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앞줄에서 방패들다가 교대하고 뒤로 들어갔다고.
#의경한테_뭐_던지지_맙시다
#조금만_기다려라_아빠가_얼른_탄핵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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