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고, 참가자들은 바닥에 '박근혜 구속, 새누리당 해체'를 적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박근혜 구속'과 '새누리당 해체'를 바닥에 새겼다.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가 7일 저녁 경남 창원시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며 횃불을 들고 바닥에 글자를 새겼다. 이날 집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는 김대하 창원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자유발언에 이어 박 터뜨리기도 진행됐다. 또 시민들은 창원 출신 새누리당 4명의 국회의원(박완수, 이주영, 김성찬, 윤한홍)의 휴대전화로 항의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김정광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40여 일간 촛불항쟁이 이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네 가지로 고립되고 있다"며 "먼저 정치적 고립으로,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안에서도 떼어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적 고립으로 지금 지지율은 4%에 그치고 있다. 도덕적 고립으로 구속되지 않으면 안되는 범죄다. 마지막으로 국제적 망신으로 고립이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촛불을 든 국민이 승리하고 있다. 국민은 위대하다. 여기서 중단할 수 없다. 새누리당은 완전 해체해야 한다"며 "시민 촛불은 대규모이거나 주말에만 열리는 게 아니라 동네에서, 주중에서도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송영기 전교조 경남지부장은 "국정화 역사 교과서를 수용할 수 없다. 교사들은 불복종할 것이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함께 전교조는 다시 법내노조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정규 철도노조 지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생명을 다했다. 마찬가지로 성과퇴출제도 생명이 다하는 것"이라며 "철도노조는 파업투쟁하면서 '함께 가자 함께 오자'고 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하야' 등의 글자를 넣은 박을 만들어 오자미를 던지는 박 터뜨리기를 했고, 바닥에 '박근혜 구속'과 '새누리당 해체'를 새겼다.

4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경남운동본부'는 8일 오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퇴진 시국기자회견'을 열고 천막농성에 들어간다.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고, 참가자들은 바닥에 '박근혜 구속, 새누리당 해체'를 적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박근혜퇴진 창원운동본부는 7일 저녁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창원시국대회"를 열었고, 참가자들은 바닥에 '박근혜 구속, 새누리당 해체'를 적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