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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2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중총궐기대회.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위대한 사람들을 가슴에 담아 보았다.
올바른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켜진 빨간 불. 빨간 불이 켜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온 국민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 박상현
꽉 막힌 청와대 가는 길. 그녀가 계신 그 곳은 소중하기에, 시민의 불편함은 당연한 것이다.(?) ⓒ 박상현
태극기를 몸에 두른 시민 작금의 세태에 지친 시민이, 광화문 광장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박상현
선지자 동글이! 분노와 재치가 절묘하게 혼합된 이 집회는, '하야'를 촉구하기 위한 시위이기 이전에 국민이 주인된 축제였다. ⓒ 박상현
하야하라!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 박상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담다.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노령의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상현
피켓을 든 젊음. 국민의 요구는 정치권이 말하는 2선 후퇴도, 거국내각도 아닌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 수사였다. 정치가 국민을 대변하지 못해 많은 국민이 거리로 나왔다는 것을 정치권은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다. ⓒ 박상현
온 가족 나들이 가듯.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무너진 대한민국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에서 가족 단위로 참가한 국민을 현장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 박상현
엄마와 딸이 함께 외쳐요. 대회에 참가한 모녀의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진실된사랑을 느낄 수 있다. ⓒ 박상현
역사의 현장에서, 김치~!! 무능한 정부에 청년의 웃음을 빼앗길 수는 없는 법. 대회에 참가한 두 여성이 셀프카메라 촬영으로 민주주의 복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박상현
환하게 밝힌 청소년의 꿈. 최순실로 촉발된 각종 특혜 비리 의혹은, 꿈을 먹고 자라나는 청소년들마저 좌절과 분노에 휩싸이게 했다. 현장에서는, 교복을 입고 '하야'를 외치는 10대들의 모습도 자주 목격되었다. ⓒ 박상현
웃음 대폭발. 이제, 누군가의 농담에 터져 나오는 웃음 말고, 진정 이 사회가 우리를 웃게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 박상현
상여 행렬을 담아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며 행진하는 상여 행렬을 촬영하고 있다. ⓒ 박상현
우리의 소원은...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이, 촛불을 내려다보고 있다. ⓒ 박상현
촛불 밝혀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촛불을 내려다보고 있다. ⓒ 박상현
성군은 어디에? 민중총궐기 대회가 개최중인 광화문 광장에서 본 세종대왕 동상의 뒷모습 ⓒ 박상현
모두가 외치는 '하야!' 한 자리에 모여든 시민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일제히 하야를 외쳤다. ⓒ 박상현
You are not my president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한무리의 시민이 피켓을 들고 있다. ⓒ 박상현
자유 발언하는 너희들을, 칭찬해~!!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단상에 올라 자유발언을 하는 고등학생 참가자의 연설에 동감하여 촛불을 들어 응원하고 있다. ⓒ 박상현
모두의 관심은 광화문으로 서울역에 모여든 시민들이 TV를 통해 광화문 집회 현장 실황을 시청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역 광장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는 집회가 약 300명 규모로 진행중이었으나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거의 없었다. ⓒ 박상현
태그:#민중총궐기, #광화문광장, #촛불, #11월12일,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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