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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새한그린파크아파트 베란다에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라고 쓴 펼침막이 걸려 있다.
 창원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새한그린파크아파트 베란다에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라고 쓴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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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펼침막이 걸렸다.

11일 창원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새한그린파크아파트 10층 베란다에 작은 펼침막이 걸린 것이다. 최영주(37)씨가 직접 도안하고 제작한 펼침막이다.

최씨는 전화통화에서 "지금 전국적으로 나라가 어수선하다. 잘못된 국정에 대해 저만 알고 있을 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펼침막을 걸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하루 전날인 10일 저녁 내서읍 호계삼거리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때 이 펼침막을 들고 나왔다가, 이날 아파트 베란다에 걸었다.

최씨는 "아파트 베란다에 펼침막을 거는 게, 혹시나 싶어 변호사 자문도 구하고, 구청 담당부서에 문의를 해보았다"며 "크게 문제 될 거 없다는 판단에 걸었다"고 말했다.

내서읍에 사는 다른 주민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뒤 이곳에 있는 아파트 베란다에 박근혜 퇴진 펼침막이 걸리기는 처음이다"며 "다른 아파트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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