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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범물복지관은 지난 5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상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 in 대구' 캠페인을 실시했다.
 월드비전 범물복지관은 지난 5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상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 in 대구' 캠페인을 실시했다.
ⓒ 월드비전 범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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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은 지난 5일 대구시 수성두 두산동 수성못 상화공원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in 대구'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와 제13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대회 의장단, 한화 해피프렌즈, 범일중학교,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수성경찰서,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총회에서 채택된 대구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을 비롯하여 아동권리에 대한 이슈들을 전하는 정책제안문을 아동들이 직접 대구광역시 학교생활문화과장(김형섭)과 박원식 구의원(수성구의회), 최상식 운영위원장(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게 전달하였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지역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어른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정책으로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전을 보낸 주호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어린이들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는 OECD에서 꼴찌"라며 "청소년 다섯 명 중 한명은 자살 충동을 경험한다고 하니 매우 충격적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이번 캠페인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실에서 찾은 희망 in 대구 캠페인은 월드비전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 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으로 대구지역에서는 매년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태그:#월드비전, #아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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