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은 3일 오후 교내에서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은 시국선언 발표 이후 학내를 행진하며 대통령직 하야 구호를 외쳤다.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은 3일 오후 교내에서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은 시국선언 발표 이후 학내를 행진하며 대통령직 하야 구호를 외쳤다.
ⓒ 정민규

관련사진보기


인적 쇄신을 통한 국면 전환을 노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바람과는 달리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대학생들의 외침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3일 하루에만 고신대, 동명대, 동의대, 부산교대, 부산여대, 신라대 등 부산 지역 6개 대학에서 일제히 학생들의 시국선언이 나왔다.

장소는 달랐지만 곳곳에서 열린 크고 작은 시국선언 발표에서 학생들은 입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3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에서는 예비교사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 함께 발표한 이날 시국선언문에서 예비교사들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지금 이 순간은 우리가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조차 민망한, 부끄러운 역사의 한순간"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대학생들은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하여 가르치고, 지금 이 순간 기록될 역사에 대해 가르쳐야 할 사람들로서,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면서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한 대학생 100여 명은 플래카드를 들고 학내를 행진하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다시 한 번 외쳤다.

'대통령 하야' 요구 봇물... 추가 시국선언도 예고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은 3일 오후 교내에서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은 시국선언 발표 이후 학내를 행진하며 대통령직 하야 구호를 외쳤다.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은 3일 오후 교내에서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은 시국선언 발표 이후 학내를 행진하며 대통령직 하야 구호를 외쳤다.
ⓒ 정민규

관련사진보기


부산여자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박근혜가 대통령직에 있는 이상 제대로 된 조사가 될 리 없다"면서 "중추인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명대학교 학생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헌법을 수호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대통령의 직을 유지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진 하야하라"고 요구했다.

신라대학교 학생들은 대통령직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에서 "박근혜 대통령 정권 4년 동안 대한민국은 말로만 민주주의 국가였다"면서 "그 어디에도 국민들을 위한 정책은 없었고, 박근혜는 국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 대통령이었다"고 비판했다.

고신대 학생들도 "영화에서만 보던 현실이 우리 앞에 이렇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봉건 정치로 현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에서 득세해온 '최씨 세도'의 현정 유린에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밝히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동의대학교 학생들 1147명이 참여의사를 밝힌 시국선언에서 이들은 "더 이상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다"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인공인 '박근혜 게이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직 하야와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러한 지역 대학가의 시국선언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다음 주 초에는 부경대 학생들이 시국선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총학생회 차원에서 한 차례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는 부산대에서도 추가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태그:#시국선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